기타고민 | 시낭송 대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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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보행 작성일16-10-23 01:23 조회9,67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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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확실하지 않지만... 처음으로 시낭송 대회를 나갈지도 모르게 되었어요.
생판처음.. 왜 그럼 알수 없는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 뒤적이다가 우연히 듣게 된 시낭송을 듣고 가슴 절절했던 기억이 나서요..
다시 그 시낭송 파일을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때 그 벅찬 슬픔은 이루 말할수 없었어요. 나도 한 번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넣게 되었는데
막상 상상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작성일
시낭송 대회에 참가하시는 군요.
잘 하셨어요. 막막함 때문에 후회 하실지는 몰라도 분명 좋은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될 거예요. 현장에서의 떨림을 줄일 방법은 철저하고 반복적인 연습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낭송하실 시는 결정하셨나요?
시가 결정되셨다면 다른 낭송가들이 낭송한 것들을 참고하면서 꾸준히 연습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면 꼭 글 남겨주시고 기쁨을 함께 나누어요. ^^
다보행님의 댓글
다보행 작성일
네, 고정희님의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라는 시를 선택했어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그냥 팍하고 저질렀는데... 베짱만 가지고.... 허허허 해보지 않은 일이네요. 그래도 응원 답장 있어서 참 좋아요... 키팅님 감사해요
키팅님의 댓글
키팅 작성일
좋은 예감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으쌰으쌰! 화이팅^^
팍하고 저지른 일이지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작성일목소리가 예쁘신가보네요^^
키팅님의 댓글
키팅 작성일
다보행님 시낭송 한번 듣고 싶으시죠?
저도 듣고 싶네요.^^
방민영님의 댓글
방민영 작성일
아니어요.. 목소리가 좋기보다는 . 녹음 목소리 들으면 주책바가지 아줌마 목소리 같아요.
고정희 시가 가슴 절절하게 울려서.. 눈감고 읽으면 잘 읽을 수 있을거 같아서요. ㅠㅠ 눈감고 읽어야겠죠..낭송이니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