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들과의 대화

제가 보는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01 15:07 조회3,145회 댓글1건

본문

젊으니까(스물 여섯) 작은 문제에 있어서도 '너는 아직 세상의 쓴 맛을 덜 봤어'라고 말을 들어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많이 봤고 접해왔습니다. 그렇게 제게 말한 사람들 몇몇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ㅈㄹ을 아주 태연히 하다가 만취해 사고를 당해 그대로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자기 붕괴를 하는 것이 세상의 쓴 맛이라면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제 주변인데 봤을 때 너무나도 끔찍한 순간의 연속이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지옥'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혼자서 무슨 말인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러니까요. 그런데.

 

별 것 없는 일상의 순간의 소중함을 자기의 탐욕, 아집을 위해서 잊어버리는 것, 저는 그것이 지옥 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정말이지.......

 

지옥을 '지옥'같이 바꾸는 사람들, 그것이 제 문학의 소재라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을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는 많은 것들에서 관점을 바꾸어
일상의 소중한 많은 것들에 대해서도 담아내는 화연 님의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
로그인 해주세요.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양상용시인서재
동인들의서재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