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창 말이 길어져서 여기에^^(화연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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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5 18:34 조회6,81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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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창에 글들이 사라져서..ㅎㅎ
제가 요즘 청년들은 감수성(감성)이 없다고 한 이유는
저의 학창시절에는 참 많은 시집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요즘은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말을 도통 못 들어본 것 같아요
지금도 생각나는 히트 시집들은 (작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홀로서기', '접시꽃 당신', '이 사랑' '서른 잔치는 끝났다' 등등
아직도 생각나는 시집입니다..
***퇴근해야겠어요^^ 바잉~
댓글목록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죄송합니다만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허깅유님의 말은 분명 사실입니다. 저도 요즘 시집이 배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스트 셀러가 꼭 감성을 결정할 기준인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요즘 젊은이는 감수성이 없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넵..제 주위에 모두 40대라..20,30대와 어우림이 없어서..청년들의 감수성을 잘 모를 수 있을것도 같네요^^ 아마..우리때는 스마트폰도 없었고 해서 많은 시들이 애송되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회사에서 20대들을 겪다보니,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고정관념이 생겼나봅니다. 오죽했으면 올해 부터는 티오가 나면 20대 청년들을 채용하지 않고 40대 주부사원들만 채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요즘 청년들에게 실망을 좀 많이 했습니다.~ 화연님은 안그러실거라 믿습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허깅유님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사업을 하면서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험을 많이하면
정말 힘들 것 같은 데 어쩌나요.ㅜ.ㅜ
그래도 고정관념은 만들지 말았으면 해요. 반복된 경험으로 인한 관념이겠지만 고정관념이 생긴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이해를 포기할 때 대안으로 만드는 직관적이고 신속한 판단의 틀을 위한 사고방식입니다.
틀을 가지고 대상을 낙인찍는 사고방식은 판단을 신속하게 하는 데는 효율적이지만 판단에 많은 오류를 가져 오게 되겠지요.
허깅유님 많이 힘드시지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