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들과의 대화

끝말잇기창 말이 길어져서 여기에^^(화연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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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5 18:34 조회5,29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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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창에 글들이 사라져서..ㅎㅎ

 

제가 요즘 청년들은 감수성(감성)이 없다고 한 이유는

 

저의 학창시절에는 참 많은 시집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요즘은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말을 도통 못 들어본 것 같아요

 

지금도 생각나는 히트 시집들은 (작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홀로서기', '접시꽃 당신', '이 사랑' '서른 잔치는 끝났다' 등등

아직도 생각나는 시집입니다..

 

***퇴근해야겠어요^^ 바잉~ 

댓글목록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허깅유님의 말은 분명 사실입니다. 저도 요즘 시집이 배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스트 셀러가 꼭 감성을 결정할 기준인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요즘 젊은이는 감수성이 없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넵..제 주위에 모두  40대라..20,30대와 어우림이 없어서..청년들의 감수성을 잘 모를 수 있을것도 같네요^^ 아마..우리때는 스마트폰도 없었고 해서 많은 시들이 애송되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회사에서 20대들을 겪다보니,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고정관념이 생겼나봅니다. 오죽했으면 올해 부터는 티오가 나면  20대 청년들을 채용하지 않고 40대 주부사원들만 채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요즘 청년들에게 실망을 좀 많이 했습니다.~ 화연님은 안그러실거라 믿습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허깅유님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사업을 하면서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험을 많이하면
정말 힘들 것 같은 데 어쩌나요.ㅜ.ㅜ
그래도 고정관념은 만들지 말았으면 해요. 반복된 경험으로 인한 관념이겠지만 고정관념이 생긴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이해를 포기할 때 대안으로 만드는 직관적이고 신속한 판단의 틀을 위한 사고방식입니다.
틀을 가지고 대상을 낙인찍는 사고방식은 판단을 신속하게 하는 데는 효율적이지만 판단에 많은 오류를 가져 오게 되겠지요.
허깅유님 많이 힘드시지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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