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들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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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9 15:05 조회2,8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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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선거운동이라지만

 

그래서 나름의 과장도 필요하고 광고도 필요하다만, 그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공약을 어필하는데 마치 파격! 바겐세일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표현한다고

 

공약이 애들장난인가, 무슨 옥션광고인가

 

도대체 국민을 뭘로 보는 겁니까.

 

공약은 상품이 아니라 약속인데

 

왜 그 약속을 상품처럼 표현하는 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연 님에게는 공약 홍보 방식이 맘에 안드셨나 보군요.
공약에 대한 중요성과 진지한 태도에 방점을 둔다면 분명 마음에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공약을 가볍게 여기거나 상품처럼 취급하려는 취지가 아니라 공약을 조금 더 재미있게 알리고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한 홍보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불쾌감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슈화시켜서 더 많은 사람들을 공약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공약 하나라도 더 꼼꼼히 살펴 보게되는 계기가 된다면 홍보 방식은 조금 가볍더라도 친근하고 재미있게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유권자에게도 공약의 내용과 향후 공약 실천 여부가 중요한 것이므로 공약을 알리는 방식이 비도덕적이거나 규범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라면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홍보 방식도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되네요. 받아드리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견해와 의견이 있는 것이고 화연 님의 견해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중요한 공약을 진지한 태도로 접근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시는 것이지요? 일각에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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