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들과의 대화

회사 매각을 결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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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2 12:36 조회5,46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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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릴거라는 걸 기대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국내유일한 회사라는 자부심으로 미국 제품에 맞서서 순 국산화를 성공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여기까지인가봅니다.

 

다만 남편과 나는 퇴진하고 현재 직원들을 회사와 함께 넘기려고 노력중입니다.

 

마무리 잘하고 전업주부로 한가한 일상을 기대해봅니다.

 

그런 날이 오면 더 많은 시간을 사색하며 글을 읽고, 시를 쓰며

 

이 인생길 가난하게 살더라도

 

낭만을 즐기며 살고싶습니다.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또 다른 인생에 문이 열리는 걸 기대해 봅니다. 그 동안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젠 낭만적인 삶도 살아 보시고 하고 싶은 일도 해보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쉬 제 인생에서 낭만과 이탈, 방황을 하던 시기는 젊은날의 초상으로 끝났고, 회사를 위해 무보수로 경영 안정화 될때까지 일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회사라 할지라도 회사가 어렵게 되면 사람을 감축하고, 경영실수를 책임지고 무보수로 일하게 되는 현실과 달리 나랏일하는 박근혜는 그 무식함과 무능 국정파탄의 책임을 지고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하는데, 엄청난 보수와 혜택을 받고 그 자리에 눌러 앉아있으니..답답합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영 안정화를 시키기로 결정하셨군요.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희망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말 못할 고민과 어려움들 또 책임감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이 잘 풀려서 나중에는 지금의 순간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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