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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윤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3 12:08 조회3,581회 댓글2건

본문

제목을 지을 수 없는 것은
어떤 말로도 아픔을 표현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외면하려고 했던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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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침묵을 뒤로
황량한 바닥 위
찬찬히 깨어져 흩어진 마음을 모으다
그만 베이고 말았다.

괜찮다, 우지마라, 울지말어라....

그만 나도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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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은 실연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을 잃어버려서 아파 울고 있네요..울다보면 눈물도 마르고 감정도 말라갑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목을 짓지 않은 것도 신윤복님의 의도적 표현이네요.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어떤 말로도 아픔을 표현할 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고 제목을 "."로 남겨둘 수는 없으니 "무제"로 하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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