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회원 시작품

누군가의 많은 것들 7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29 14:07 조회6,321회 댓글2건

본문

당신의 아름다움은 당신의 미학

아름다운 춤은 당신을 곧 매혹시키면서 속였다

 

곧 당신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에도

당신 발 밑의 전동판을 본다

 

나는 본다

 

보고서 바뀌는 것

 

그러나 그것은 다시 바뀌지 않았다

 

당신의 깨닫지 않음은 누군가에게는 재앙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행복이었던가

 

마치 인형처럼 당신은 춤을 춘다

밟힌 전동판은 당신을 춤을 추게 만든다

 

놀랍게도

 

세상은 그렇게 되어있다 

추천 0

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화연님, 약간 시가 부드러워졌네요..아직도 미스테리시를 지으시긴 한데..예전보다는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본 서재 내에 수록된 작품은 저작권이 성립되므로 표절 및 인용을 금지합니다.

단, 출처 및 작가 명 표기를 명확히 하는 조건으로 작품의 무단복제, 무단게시, 재배포, 전파하는 것을 인터넷 상의 비영리적 이용에 한하여 허용합니다.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
로그인 해주세요.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양상용시인서재
동인들의서재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