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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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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윤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03 02:17 조회2,8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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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고싶을 땐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는 그대 얼굴이
문득 어느 순간 앞에 선듯
선명히 기억이 날 때가 있습니다.
혹, 그대도 나를 생각했음인지요.
그리하여 마중나간 나의 마음에
잠시 들르신 것인지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 달려가 꽃을 준비하는 동안
점점 희미해져 가는 그대얼굴,
이렇게나 잠시 생각 하시는 건가요.
조금 더 오래, 자주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그대가 보고싶어
눈을 감고 사는 나를 위해....
추천 1

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윤복님의 '부탁'에는 여자처럼 세심하고 여린 감정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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