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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많은 것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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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29 14:07 조회4,753회 댓글2건

본문

당신의 아름다움은 당신의 미학

아름다운 춤은 당신을 곧 매혹시키면서 속였다

 

곧 당신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에도

당신 발 밑의 전동판을 본다

 

나는 본다

 

보고서 바뀌는 것

 

그러나 그것은 다시 바뀌지 않았다

 

당신의 깨닫지 않음은 누군가에게는 재앙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행복이었던가

 

마치 인형처럼 당신은 춤을 춘다

밟힌 전동판은 당신을 춤을 추게 만든다

 

놀랍게도

 

세상은 그렇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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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화연님, 약간 시가 부드러워졌네요..아직도 미스테리시를 지으시긴 한데..예전보다는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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