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회원 작품

부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윤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03 02:17 조회2,179회 댓글1건

본문

항상 보고싶을 땐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는 그대 얼굴이
문득 어느 순간 앞에 선듯
선명히 기억이 날 때가 있습니다.
혹, 그대도 나를 생각했음인지요.
그리하여 마중나간 나의 마음에
잠시 들르신 것인지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 달려가 꽃을 준비하는 동안
점점 희미해져 가는 그대얼굴,
이렇게나 잠시 생각 하시는 건가요.
조금 더 오래, 자주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그대가 보고싶어
눈을 감고 사는 나를 위해....
추천 1

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윤복님의 '부탁'에는 여자처럼 세심하고 여린 감정이 엿보입니다.

본 서재 내에 수록된 작품은 저작권이 성립되므로 표절 및 인용을 금지합니다.

단, 출처 및 작가 명 표기를 명확히 하는 조건으로 작품의 무단복제, 무단게시, 재배포, 전파하는 것을 인터넷 상의 비영리적 이용에 한하여 허용합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