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회원 작품

누군가의 많은 것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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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9 19:46 조회2,32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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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단 한 순간

이제껏 행복이 존재해왔는가 아니 있기라도 했는가

다시금

바뀌는 것이었다고는 하더라도

곳곳이

촘촘히

배어나오는 가시가

콕, 콕, 박혔다

 

아아 아프다

 

가라앉혀진 나의 마음이 그 바다에서 있기라도 했던가

인형은 바다에 있다 바다의 아름다움이

 

나를 메우는 것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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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가 글을 시나 소설,혹은 에세이를 쓸때 경험, 느낌, 가치관, 아픔, 기쁨등등이 베어나오게 됩니다.
님의 처한 상황이나 배경, 자라온 환경 경험들을 알 수 없으나, 시를 보면 웬지 행복한 인생은 아닌것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문학은 개인의 아픔을 딛고 우뚝서서 별처럼 반짝반짝 거릴때가 있습니다. 혹시 이 생동안 아무 인기없는 무명의 세월을 사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쭉 글을 쓰시길 바라고, 사후에 본인의 시가 어쩌면 문인들 사이에 좋은 평판으로 길이 남길 기대하며 시를 쓰다보면 위안도 될 것입니다.
문인의 길은 고독한 길입니다.

제제님의 댓글

제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연님의 글은
자유분방한 청개구리 같아요
그 독특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때론 너무 자유로워서 헤매기도...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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