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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슬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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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06 09:28 조회4,97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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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청강을 하다

교수가 긴 담배를 태우자

나도 굵직한 담배 한 모금

 

고리타분에서 벗어나

그대로 에로스를 노래한다

그는 그저 사랑을 노래했을뿐

 

당신이 수갑을 찰 때

부끄러운 것은 누구의 몫이란 말인가

부끄러운 것은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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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미의 슬픔이라
이것도 연작인가 보군요? ^^
화연 님께서는 하나의 주제로 스토리를 가지고
연작을 하시는 게 특징이시네요? ^^
장미의 슬픔 연작도 기대해 볼게요.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대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만, 하나의 주제로 연작을 하는 게 두 개의 시도 맞습니다만, 제 문학의 기본 방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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