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회원 시작품

시 평가 부탁드립니다.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흑백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24 21:00 조회4,979회 댓글3건

본문

문과와는 다른 전공 중이지만 틈틈이 써둔 시가 꽤 많아서 몇개 평좀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아직 수정중인 작품입니다.
----------------------------------------------------------------------------------

        함께



함께 외로워 행복했던
우리들이다.

같은 호흡권 속에서도
영원의 약속인 마냥
다시금 혼자 남아서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저마다를 위해 있었던
그런 우주 속 한 공간에,

너도 나도 서로 보기를
자신은 예외인 마냥
그렇게 숨쉬어 왔지만
우리 모두
어찌 못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대 태어난 집으로들 갔다.

함께 행복해 외로웠던
우리들이다.


------------------------------------------------------------------------------------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께 외로워서 행복했고
함께 행복해서 외로웠다.
"서"는 꼭 넣어 주세요.

본 서재 내에 수록된 작품은 저작권이 성립되므로 표절 및 인용을 금지합니다.

단, 출처 및 작가 명 표기를 명확히 하는 조건으로 작품의 무단복제, 무단게시, 재배포, 전파하는 것을 인터넷 상의 비영리적 이용에 한하여 허용합니다.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
로그인 해주세요.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양상용시인서재
동인들의서재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