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매각을 결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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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2 12:36 조회8,111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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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릴거라는 걸 기대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국내유일한 회사라는 자부심으로 미국 제품에 맞서서 순 국산화를 성공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여기까지인가봅니다.
다만 남편과 나는 퇴진하고 현재 직원들을 회사와 함께 넘기려고 노력중입니다.
마무리 잘하고 전업주부로 한가한 일상을 기대해봅니다.
그런 날이 오면 더 많은 시간을 사색하며 글을 읽고, 시를 쓰며
이 인생길 가난하게 살더라도
낭만을 즐기며 살고싶습니다.
댓글목록
방민영님의 댓글
방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또 다른 인생에 문이 열리는 걸 기대해 봅니다. 그 동안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젠 낭만적인 삶도 살아 보시고 하고 싶은 일도 해보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쉬 제 인생에서 낭만과 이탈, 방황을 하던 시기는 젊은날의 초상으로 끝났고, 회사를 위해 무보수로 경영 안정화 될때까지 일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회사라 할지라도 회사가 어렵게 되면 사람을 감축하고, 경영실수를 책임지고 무보수로 일하게 되는 현실과 달리 나랏일하는 박근혜는 그 무식함과 무능 국정파탄의 책임을 지고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하는데, 엄청난 보수와 혜택을 받고 그 자리에 눌러 앉아있으니..답답합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경영 안정화를 시키기로 결정하셨군요.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희망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말 못할 고민과 어려움들 또 책임감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이 잘 풀려서 나중에는 지금의 순간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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