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소개

틀에 박힌 일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회적인 억압과 통제를 당연시 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점점 사고의 다양성과 새로운 생각하기를 낯설어 하며

주체성을 상실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틀에 박힌 삶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당연시 여기고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사는 삶을 살아가며,

사회적 기준과 틀 속에 자신을 끼워 맞춰 사는 삶이 최선인 듯 살아가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저 세상에 쫓겨 사회적인 억압과 통제에 짓눌린 채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기 일쑤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시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인이라 하면 주체적인 사고와 자유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시인과 같은 생각이 죽어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뜻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또한 지금과 같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시인의 역할이

얼마나 더 절실한지를 반어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물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따온 이름인 것도 맞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전하는 이야기와

지금 이 곳에서 모임을 만들려는 취지는 같습니다.

또한 영화에서처럼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이름이 문학동호회의 이름이었듯이

이곳에서도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동인모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 모임에서 시나 다른 부류의 글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과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세상의 틀 속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찾고

더 나아가 주체성을 회복하여 시인과 같은 삶을 살아가자는 희망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온라인 동인모임을 만듭니다.

하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에 동인이라고 해서

꼭 시를 잘 써야 할 필요는 없으며

또한 꼭 시를 통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일상의 이야기나 고민거리들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공유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많이 가입해 주셔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서로 힘도 되어 주고

더불어 각자의 문학적 소양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양상용시인의 죽은시인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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