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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나기 줄거리와 영상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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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은시인의사회 작성일16-09-26 17:44 조회3,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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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아름다운 단편소설 소나기는 비가 갑자기 내리다가 금방 그치는 소나기같은 사랑을 담고있는 이야기로 사춘기 소년과 소녀에게 소나기처럼 찾아 온 아름다운 첫사랑의 내용을 서정적으로 그린 명작입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줄거리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게 되지만, 말도 제대로 못 붙이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어느 날, 소녀가 그런 소년에게 조약돌을 던져 관심을 나타내고, 소년은 이를 소중히 간직한다. 그러나 소극적으로 소녀를 피하기만 하던 소년은 소녀의 제안으로 함께 산에 놀러 간다. 논밭을 지나 산마루까지 오르면서 아늑하고 평화로운 가을 날의 시골 정취 속에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진다. 산을 내려올 때 갑자기 소나기를 만난 소년과 소녀는 원두막과 수숫단 속에서 비를 피한다. 비가 그친 뒤, 돌아오는 길에 도랑물이 불어서 소년은 소녀를 업고 건너며, 둘 사이는 더욱 친밀해진다. 그 후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다시 소녀를 만난 소년은 소녀의 옷에 진 얼룩을 보고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소녀는 그 동안 아팠으며, 곧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소년은 마지막으로 한 번 소녀를 만나려고 애를 태우다가 소녀가 이사 가기로 한 전날 밤 잠결에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소녀가 죽었으며, 소년과의 추억이 깃든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는 말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순원의 소나기 요약과 특징

 

 

갈래 : 단편 소설, 현대 소설, 순수 소설

성격 : 향토적, 서정적

문체 : 간결체

시점 : 3인칭 관찰자 시점 (부분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

배경 : 시간적-늦여름부터 초가을, 공간적-농촌

제재 : 소나기, 소년과 소녀의 마음

주제 :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특징 : 향토성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하여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표현

간결하고 함축적인 아름다운 문장이 산뜻한 느낌을 줌

인물의 성격과 심리가 주로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

시간의 순서에 따른 순행적 구성 방식 (추보식 구성)

소년과 소녀의 관계를 고려한 치밀한 공간 설정이 돋보임

소년과 소녀의 짧고 순수한 사랑을 소나기라는 제제를 통해 상징적으로그림

비록 사랑이라는 말은 없지만,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 돋보임

     

    

 

◉황순원 작가의 연보

    

 

-1915년 3월26일 평남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출생

-1929년 정주 오산중학교 거쳐 평양 숭실중학 전입학

-1930년 <동광>에 시 <나의 꿈> 발표

 

-1934년 일본 도쿄 와세다 제2고등학원 입학

-1934년 11월 시집 <방가> 발간

-1935년 양정길과 결혼

 

-1936년 와세다대 영문과 입학

-1936년 5월 시집 <골동품> 발간

-1937년 7월 첫 단편 <거리의 부사> 발표

 

-1940년 첫 단편집 <황순원 단편집> 발간

-1941~45년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 때문에 단편들을 써 두기만 하고 발표는 보류

-1946년 월남,서울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부임

 

-1947년 첫 장편 <별과 같이 살다> 일부 발표

-1948년 단편집 <목넘이 마을의 개> 발간

-1950년 2월 장편 <별과 같이 살다> 발간

 

-1951년 8월 해방 전 단편집 <기러기> 발간

-1952년 6월 단편집 <곡예사> 발간

-1953년 단편 <학> <소나기> 장편 <카인의 후예> 연재 시작

 

-1955년 장편 <인간접목> 연재

-1956년 12월 단편집 <학> 발간

-1957년 경희대 조교수 부임, 예술원 회원 피선

 

-1958년 중단편집 <잃어버린 사람들> 발간

-1960년 장편 <나무들 비탈에 서다> 연재

-1962년 장편 <일월> 연재 시작

 

-1964년 단편집 <너와 나만의 시간>, 장편 <일월> 발간

-1968년 장편 <움직이는 성> 발표 시작

-1973년 <움직이는 성> 발간

 

-1976년 3월 단편집 <탈> 발간

-1977년 3월 시 <돌> <늙는다는 것> 등 발표

-1978년 2월 마지막 장편 <신들의 주사위> 연재 시작

 

-1980년 경희대 교수 정년퇴임, 명예교수로 취임

-1980~85년 `황순원 전집'(전12권) 간행

-1982년 <신들의 주사위> 발간

 

-1983년 12월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수상

-1985년 고희 기념 작품집 <말과 삶과 자유> 간행

-1992년 시 <산책길에서·1> <죽음에 대하여> 등 발표

 

-2000년 9월 14일 아침 8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서 타계, 향년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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