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을을 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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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15 19:12 조회4,42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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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을을 타는구나
호박꽃 속눈섶처럼 노랗다.
더 노랗다.
선홍핏빛같은 빨강이다.
온통 빨갛다.
퍼질러진 것들이라서 더 좋다.
나는 어제도 오늘도
없는 계절처럼
많이 가을을 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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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을을 탄다라는 주제를 간결하게 잘 표현했네요^^
약속님의 댓글
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갑자기 은행이랑 단풍을 보면서 느낌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졸작을 과대포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이젠 그 가을도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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