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회원 작품

시 평가 부탁드립니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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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백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24 21:00 조회6,966회 댓글3건

본문

문과와는 다른 전공 중이지만 틈틈이 써둔 시가 꽤 많아서 몇개 평좀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아직 수정중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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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함께 외로워 행복했던
우리들이다.

같은 호흡권 속에서도
영원의 약속인 마냥
다시금 혼자 남아서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저마다를 위해 있었던
그런 우주 속 한 공간에,

너도 나도 서로 보기를
자신은 예외인 마냥
그렇게 숨쉬어 왔지만
우리 모두
어찌 못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대 태어난 집으로들 갔다.

함께 행복해 외로웠던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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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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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께 외로워서 행복했고
함께 행복해서 외로웠다.
"서"는 꼭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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