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수 읊어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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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2 20:00 조회12,247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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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
당신을 부르고 싶지마는
이름 한 자 몰라
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의 이름을
전부 다 외쳐봅니다
하지만 저를 등지고 가시는
당신에게 닿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이름이라
들리지 않는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한 사람입니다,
정말로 보잘 것 없는 필력이지만
감히 시 한 수 읊어 봅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1
댓글목록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반갑습니다.
읊어주신 시 한 수에 흠뻑 취했습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의 이름을 전부 외쳐" 보았다면 그 중에 이름 모를 당신의 이름도 있었겠네요.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영합니다.
신윤복님의 댓글
신윤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참 좋네요. 하.. 정말 좋습니다!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벼운 단어들의 향연인데, 결코 그 뜻은 가볍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군요. 상당히 괜찮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조금 내용이 더 풍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바깥님의 댓글
기억바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아요^^
기억바깥님의 댓글
기억바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딘가에서 꼭 인용할 것 같이 예쁜 시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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