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많은 것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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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0 13:33 조회12,855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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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의 작은 자갈이 있다
작은 자갈은 곧 산들바람에 날려 굴러갔다
그 자갈이 쌓이고 쌓여
곧 바위가 되었다
바위가 된 자갈은
저만치 걸어오고 있는
진격의 거인을 봤다
진격의 거인은 여자였다
여자가 된 진격의 거인은
인간을 잡아먹는 그 거인을
본 바위가 된 자갈은
인형기사가 되었다
인형기사는 진격의 거인과 싸웠고
곧
.
.
.
.
.
.
.
세상은 조용해졌다
아직
제 2라운드가 올 것도 모른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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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깅유님의 댓글
허깅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위가 되어 부조리한 세상과 맞서고 싶군요?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럴 수도 있겠군요
키팅님의 댓글
키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인형기사 VS 진격의 거인
Round 2
Start
화연님의 댓글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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