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많은 것들 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4 02:43 조회4,08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새벽에 자질구레 한 글을 쓰는 한 작가는
다시금 새벽의 천사를 봤다
당신, 그토록 아팠어?
아니 이미 문드러져서
그냥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다시금 당신을 볼 줄이야
행복하네
나팔을 불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모든 게 편해질거야
나팔을 불고있는 천사의 그 감미로운 음악을 들은 작가는
눈을 감고서 영원한 꿈을 꾸었다
다만 그뿐이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댓글